정통부는 디지털지상파TV 전환사업은 97년 방송사와 업계 등 각계 전문가의 조사연구를 거쳐 미국 방식으로 선정된 뒤 지금까지 방송사 및 산업체에서 기술개발 실험방송 설비투자 등을 실시하는 등 순차적으로 추진돼 왔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정통부는 특히 미국방식은 디지털방송의 목표인 고화질TV(HDTV)가 가능한 강점이 있다며 현 시점에서 비교시험 논쟁으로 방송일정을 지연할 경우 디지털TV 조기 도입에 따른 이점을 상실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