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7-25 19:372000년 7월 25일 1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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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이날 사내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따른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등의 발행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7월 급여(미지급 연차수당 포함)의 지급을 연기하며 지급 일정은 추후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현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자금 수급계획을 다시 짜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급여 지급을 늦추게 됐다”며 “가능하면 내일 중에라도 급여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