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인터넷 자회사 설립 무산…주총 정족수 미달

  • 입력 2000년 6월 8일 19시 43분


삼성물산은 인터넷 자회사(가칭 삼성아이젠)를 설립, 삼성물산의 모든 인터넷 관련 사업을 양도하기로 하고 이를 승인하기 위한 임시주총을 8일 열었으나 의결 정족수 미달로 자회사설립안이 자동 부결됐다.

삼성물산측은 “더이상 인터넷 총괄자회사 설립 계획을 강행하지 않고 삼성물산을 인터넷 지주회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기기자>ey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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