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경진대회 수상 벤처13社,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 입력 2000년 2월 7일 19시 48분


정보통신벤처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벤처기업들이 공동으로 엔젤 투자 유치에 나선다.

정보통신부는 7일 지난해 하반기 열린 제1회 정보통신벤처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돼 법인을 설립한 업체들이 11일과 18일, 25일 세 차례에 걸쳐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엔젤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수상자가 설립한 21개 법인 가운데 사업화 속도가 빠르고 투자 유치를 희망한 13개 업체가 우선적으로 투자 유치에 나서며 사이버엔젤클럽인 ‘엔젤월드’ 회원과 일반 투자 희망자 등 300여명의 투자자가 참여할 예정.

엔젤월드는 지난해 9월 회계사 변호사 벤처전문가 등 30여명이 설립한 엔젤투자 전문기관으로 현재 회원수는 6000여명에 이르며 3400억원의 투자 역량을 갖추고 있다.

△1차설명회(11일)〓㈜에어포미디어 ㈜아이세미콘 ㈜바즈코리아 ㈜한국솔루션센터 △2차설명회(18일)〓㈜유라비전 ㈜더즈텍 ㈜텔벗 ㈜건축설계정보 △3차설명회(25일)〓㈜미리온시스템 ㈜라임미디어테크놀러지 ㈜모임월드 ㈜디지털라이언 ㈜지구넷

<이훈기자> dreaml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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