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BC 삼성 LG 국민 외환카드 등 국내 5대 카드사가 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에서 올린 매출액은 총 7조1901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BC LG 국민 삼성 등 4개사의 실적은 종전 사상최고치(97년 12월)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로써 올해 8월까지 카드사용 누적금액이 45조7226억원에 이르러 지난해 같은 기간(36조6315억원)보다 24.8% 증가했다.
이달부터 시행된 가맹점 공동이용제와 소득공제 혜택 등으로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