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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5월 12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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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들 5개사의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법정관리 중인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는 25일 채권단 등으로부터 합병을 승인받기 위해 관계인 모임을 갖는다.
기아는 다음달 30일 등기절차를 거쳐 5개사를 기아자동차 1개사로 합병하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달중 합병 준비를 마무리짓고 다음달 30일 합병사를 등기하겠다는 계획을 법원으로부터 승인받았다”며 “합병이 끝나면 상반기 실적을 토대로 하반기 중 기아의 법정관리 해제를 법원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훈기자〉hun3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