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홍콩서 전동차등 2억7천여만달러 수주

입력 1998-11-06 19:15수정 2009-09-2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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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계열사들이 잇따라 해외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정공은 홍콩지하철공사로부터 2억2천만달러 규모의 전동차 1백44량을 수주하고 7년간의 운행 보수 정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정공은 독일의 지멘스, 프랑스 알스톰 등 외국 유명 철도차량 업체와 입찰경쟁 끝에 수주를 따냈으며 이들 전동차는 2002년부터 홍콩 지하철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의 차량당 수주가격 14억원은 국내가격의 3배 수준으로 현대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유럽과 미주지역 등 선진국 전동차 시장에 대한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현대건설도 이 지하철공사에 영국 키어사(社)와 조인트벤처 방식으로 참여해 지하철 3.6㎞ 구간 공사를 5천8백60만달러에 수주했다.

이에 앞서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종합상사는 2일 인도의 벤카테시사로부터 8천만달러 규모의 1백㎿급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를 일괄도급방식으로 수주했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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