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위원장은 이날 경제인 친목모임인 ‘팍스코리아나21연구원’ 초청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는데 이는 가동률이 떨어진 기업에 설비자금을 지원하는 것보다 가계대출 등을 통해 소비를 활성화하는 방법으로 경기를 살리겠다는 정부의 방침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금감위 관계자는 “은행에 가계대출 금리를 연 10∼12% 수준으로 인하하도록 유도하고 가계대출 비중이 높은 은행에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철기자〉sckim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