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하락-환율 상승…세계증시 불안 여파

  • 입력 1998년 8월 5일 19시 30분


미국 주가 급락과 이로 인한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증시와 외환시장에 불안감이 고조됐다.

5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선물연계 프로그램 매도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공세가 거세지면서 반등 하루만에 전날보다 10.37포인트(3.1%)나 하락한 322.83으로 마감됐다.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한때 1천2백66원까지 올랐다가 전날보다 22원 오른 1천2백63원에 마감됐다.

〈이용재기자〉y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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