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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7월 31일 1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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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된 검찰 직접 신문에서 경성그룹 이회장과 이사장 등은 부동산신탁에서 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정치권에 로비를 했다는 공소사실을 대부분 시인했으나 돈을 준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경성 이사장은 “대선이후 회사가 어렵게 되자 이원범 김용환 안동선 이용희 이양희 의원 등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와달라고 부탁한 적은 있으나 돈을 준 사실은 없다”고 진술했다.
〈신석호기자〉ky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