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道,인터넷·PC통신 「특산물 유통시스템」마련

  • 입력 1998년 7월 21일 10시 29분


충북도는 20일 인터넷이나 PC통신을 통해 도내 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을 안방에서 구입할 수 있는 ‘지역생산품 유통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유통시스템은 정보통신부 시범사업의 하나로 자치단체로는 충북도가 전국에서 처음 마련한 것.

현재 인터넷 등에 등록된 제품은 ‘박달재 청결 고추가루’ ‘영동 산골오징어’ ‘단양 자석연(벼루)’ 등 특산물과 공예품 공산품등 2백27개 업체 및 농가가 생산한 7백95종.

소비자들은 인터넷(http://shop.provin.chungbuk.kr)이나 PC통신망(01410∼11,01420)에 접속, 이들 제품 및 제조업체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뒤 제품을 고를 수 있다.

통신망으로 구입 신청을 한 뒤 온라인으로 대금을 지불하면 빠르면 당일 제품을 택배로 받을 수 있으며 택배 요금은 제조업체가 부담한다. 0431―220―2173

〈청주〓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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