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전시장은 현재 건설중인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컨벤션 센터가 완공되면 전시장만을 의미하는 「KOEX」라는 영문이름이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convention」과 「exibition」을 조합한 「COEX」를 쓰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종합전시장은 이에 따라 한글 이름도 그동안 업계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돼온 「코엑스」를 사용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바뀐 이름은 해외 거래선들에 대한 통지가 모두 끝나는 올 연말이나 내년초 상호 변경을 거쳐 공식적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