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 특소세징수 40% 줄어…올4월까지 5천억

  • 입력 1998년 6월 15일 19시 53분


경기불황으로 특별소비세 징수액이 크게 줄어들었다.

15일 국세청이 발표한 ‘1∼4월 주요물품 출고 및 세수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의 특별소비세 징수 규모는 5천1백56억원에 그쳐 작년 같은 기간 8천6백37억원에 비해 40.3% 감소했다.

승용차는 출고 대수가 30만7천5백74대에서 7만6천6백57대로 줄어 특별소비세가 3천4백4억원에서 6백32억원으로 81.4%나 감소했다.

〈백우진기자〉woo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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