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최근 아팔루사가 이 회사 총발행주식의 20%까지 매입할 수 있도록 승인해줄 것을 요청해와 4일 이사회를 열어 이를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아팔루사는 한국타이어의 지분 9.83%를 가지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조양래(趙洋來)회장과 특수관계인 등의 지분이 50%를 넘기 때문에 아팔루사가 20%까지 주식을 사더라도 경영권 변동 우려는 없다”고 설명했다.
아팔루사는 한국타이어 외에 △대우통신 9.03% △SKC 9.65% △효성T&C 9.88% △롯데제과 6.50% 등의 지분을 갖고 있다.
〈천광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