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2월중 지급돼야 할 회사채 원리금 1조8천8백85억원 중 2천8백92억원이 부도를 내 15.31%의 부도율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12월의 11.54%보다 3.77%포인트 상승한 것. 종목수로는 전체의 14.57%에 해당하는 3백86개 종목이 부도를 냈다.
대우증권 마득락(馬得樂) 채권팀차장은 “회사채 발행기업의 부도 가능성과 함께 지급보증기관의 신용도를 함께 고려해야 회사채 투자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광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