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업경영 지원과 기타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을 맡게 될 중소기업 경영지도사업단을 출범시킨다.
서울시는 12일 기업경영 수출 투자유치 등에 경험이 많은 민간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경영지도사업단을 구성하기로 하고 다음달까지 1백명 내외의 각 분야 전문인력을 모집,4월부터 활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경영지도사업단의 활동분야는 △경영 △기술지도 △통상진흥 △투자유치 △디자인개발 등 5개 분야이다.
시는 무보수 명예직인 경영지도사업단 자원봉사자에 대해 일단 기본적인 활동비를 보상해주고 앞으로 경영지도사업단의 활동이 활성화하면 활동비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박경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