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貨,G8회담후 강세 가능성

  • 입력 1997년 6월 23일 11시 56분


美달러화가 덴버 8개국(G-8) 정상회담 이후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美경제전문 저널 오브 커머스(JOC)紙가 23일 보도했다. JOC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미국경제가 비록 무역부문에서 문제가 있지만 적절한 성장률과 낮은 물가상승률 등이 지속돼 유럽이나 일본 경제에 비해 가장 견실한 것으로 평가됐다면서 외환시장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어 전문가들이 오는 25일 발표될 예정인 일본의 경제전망보고서를 주시할 것이나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유럽통화동맹의 불확실성 때문에 외국투자자들이 안전한 투자대상으로 미국 재정증권을 택할 경우 美달러화 가치를 더욱 떠받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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