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다단계판매사 매출 급감…시민단체들 불매운동

  • 입력 1997년 6월 13일 07시 51분


암웨이 등 외국 다단계 판매회사들의 매출이 국내업계의 비난공세와 시민단체들의 불매 움직임이 시작된 4월을 고비로 크게 줄고 있다. 12일 업계와 서울시에 따르면 다단계판매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계 다단계 회사인 암웨이는 지난 2월 4백3억원, 3월 3백84억원의 매출을올렸으나4월들어3월에비해 30.2% 줄어든 2백68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다. 역시 미국계 업체인 뉴스킨코리아도 지난 3월 1백5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4월 들어 1백18억원으로 매출이 급감했다. 〈박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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