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외신용」 한등급 하락 가능성…美기관 평가

  • 입력 1997년 4월 25일 08시 22분


세계 최대 메모리칩 생산업체인 삼성전자의 대외 신용등급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S&P)사는 24일 삼성전자의 「전망」부문 등급을 기존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한단계 떨어뜨렸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할 때 중요한 지표가 되는 삼성전자의 장기채무 신용등급이 현재 「」에서 트리플B군(BBB)으로 한단계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렇게 되면 해외자금조달 코스트가 올라 금융비용부담이 커지게 된다. 〈이강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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