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자동차 자동항법시스템 국내 첫 시판

  • 입력 1997년 4월 15일 20시 00분


현대전자가 16일부터 국내최초로 전세계위치측정시스템(GPS)을 이용한 자동차용 첨단항법시스템의 시판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은 수신안테나로 지구궤도의 GPS위성으로부터 전파를 받아 차량의 현재위치 및 진행방향을 전자지도위에 표시해줌으로써 운전자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가장 빨리 도달하도록 도와준다. 1장의 CD롬에 전국을 4단계, 서울 및 6대광역시를 5단계 레벨로 표시한 전국의 도로망을 수록하였고 전자지도의 화면을 자유롭게 확대 축소할 수 있다. 전국 40여개의 현대전자 전장사업본부 대리점에서 판매하며 향후 현대자동차 AS대리점에서도 시판할 계획. 설치는 구입처에서 해주며 값은 1백10만원. 〈박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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