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특위 ２４일 포철방문…코렉스공법 시장성등 조사

국회 한보사태 국정조사특위는 24일 국정조사 2차 현장조사로 포항제철을 방문, 조사활동을 벌인다. 玄敬大(현경대)위원장을 비롯한 19명의 여야 특위위원들은 이날 오전 포철에 도착, 金滿堤(김만제)회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들은 뒤 코렉스공법의 시장성 및 한보철강 위탁경영 등 사후처리 문제 등에 대해 질의를 벌인다. 특위위원들은 특히 △한보의 제1열연공장 설비에 포철보다 1천3백억원이나 더 들어간데 대한 포철의 의견 △실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코렉스공법 도입에 대한 평가 △한보의 코렉스공법 도입과정에서 포철과 협의가 없었던 이유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할 예정이다. 〈박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