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SW업계에 자금 지원…체신자금 5백억 활용

  • 입력 1997년 3월 20일 20시 09분


[김승환 기자] PC유통업체 부도로 어려움을 겪는 소프트웨어 업계에 정보통신부가 자금을 지원한다. 정보통신부는 20일 체신예금자금 5백억원을 4개 은행과 농협에 예탁해 소프트웨어 업체에 대한 대출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康奉均(강봉균) 정보통신부 장관은 20일 용산 전자상가를 둘러보고 용산전자상가 상우회장단 등 관계자와 만나 소프트웨어 유통체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장관은 이날 용산 상우회장단으로부터 협동조합 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주전문대 분교를 용산에 유치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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