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건축상 금상에「태평양파크 빌라트」

  • 입력 1997년 2월 24일 20시 22분


[김희경 기자]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옆에 들어선 주상복합건물인 「태평양파크빌라트」가 제15회 서울건축상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4일 수상작 8점을 선정, 발표했다. 은상에는 △강서구 등촌동 다가구주택 「가가불이(街家不二)」 △동국대 학술문화관이 선정됐다. 동상에는 △마포구 서교동 다가구주택 「노매드」 △이화여대 아산공학관 △서울대 삼성컨벤션센터, 장려상에는 △은평구 불광동 여성공동의 장 △연세의료원 안 이비인후과의원이 각각 뽑혔다. 시는 금상 수상작은 『고층과 저층의 배치를 달리 해 스카이라인이 개성적이고 입주자의 기호에 따라 내부공간 조정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는 등 독창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시는 다음달 6일 수상작 시상식을 갖고 다음달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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