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한보관련 50대쟁점의혹 공동조사 활동

  • 입력 1997년 2월 4일 17시 16분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4일 빠른 시일내에 한보사태와 관련된 50대쟁점의혹을 정리, 정부나 은행기관등에 자료제출을 요청하는등 본격적인 조사활동에나서기로 했다. 양당은 이날오전 국회에서 韓寶사태 합동조사위(공동위원장 趙舜衡 李麟求의원)2차회의를 열어 조사위 산하 ▲권력개입 규명 ▲금융비리 규명 ▲한보수습대책 ▲공정수사 감시등 4개 소위별 주요활동 계획을 논의, 이같이 결정했다. 조사위는 또 5일의 3차회의에서 소위별 세부활동계획을 확정하는대로 현장방문등 소위차원의 활동을 펼치기로 하는 한편, 양당에 설치한 한보비리고발접수센터의 활동을 위해 일간지등에 광고를 게재하고 전국 주요지역에 현수막을 내걸기로 했다. 국민회의 柳鍾珌, 자민련 沈良燮부대변인은 "50대 쟁점의혹에는 청와대와 정부 각부처및 금융감독기관의 직무수행 과정에서의 비리, 특혜대출등 한보관련 위법사항이 종합적으로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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