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적 자유도 27위…美헤리티지 보고서

입력 1997-01-11 19:55수정 2009-09-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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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李載昊 특파원」 한국의 경제적 자유도(EF)는 세계 27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헤리티지재단이 10일 연례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헤리티지재단은 「97년도 경제자유 지수」를 발표하면서 한국은 96년의 평점 2.30에 비해 다소 오른 2.45를 기록, 제반 경제활동이 「대부분 자유화된 국가」로 분류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평점 5.0으로 쿠바 라오스와 함께 세계 최하위인 1백48위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한국의 경우 『재산권과 통화정책 금융 임금 가격 등은 비교적 자유화의 정도가 높았으나 조세제도와 무역 외국인투자 규제 등은 아직도 개선의 여지가 많다』고 지적했다. 경제적 자유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홍콩으로 평점 1.25를 기록했으며 싱가포르(2위 1.30) 바레인(3위 1.60) 뉴질랜드(4위 1.75) 스위스와 미국(공동 5위 1.90)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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