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올 매출목표 １８조３천억원…작년比 １８％늘려

㈜대우는 올해 무역부문 매출을 지난해보다 18% 많은 18조3천억원,수출은 15% 증가한 1백50억달러, 삼국간 거래는 28% 증가한 28억달러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대우는 8일 창립 30주년을 맞는 올 주요 경영목표를 이같이 확정하고 동유럽 중국 베트남 미얀마 인도 중남미 등지에 1백10여개의 해외투자자회사를 신설키로 했다. 올해 1백10여개가 신설되면 ㈜대우의 해외투자자회사는 모두 2백60여개로 늘어나며 이에 따라 이들 해외투자자회사들의 매출은 지난해의 1백30억달러에서 올해 2백3억달러로 56% 증가할 전망이다. ㈜대우는 또 올해 경영방침을 ▲세계경영 확대를 통한 사업구조 개혁 ▲사업다각화 강화 ▲경영관리의 효율제고 등 3가지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