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시아 각국에 대한 무역흑자폭이 지난 달 27.4%나 감소했으나 한국에 대
한 무역흑자는 여전한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6개월간 일본의 전체 무역흑자가 41%이상 감소했으나 한국에 대한 흑자
폭은 15.7%나 증가해 개별국 상대 최고의 흑자 증가율을 기록했다.
최근 일본 대장성에 따르면 9월중 일본의 대(對)아시아 무역흑자는 전년동월대비
27.4% 감소한 4천4백72억엔(약3조3천92억원)이었다.
이로써 일본의 지난 4∼9월 6개월간의 전체 무역흑자는 2조9천20억엔으로 전년동
기대비 41.6%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일본의 아시아에 대한 수출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0.2% 증가한 1조6천3백
84억엔이었던 반면 수입은 6.8% 늘어난 1조1천9백12억엔.
한편 일본의 미국에 대한 무역흑자는 지난달 3천9백88억5천만엔으로 전년동월대비
8.5% 감소했고 유럽연합(EU)에 대한 흑자폭도 1천6백42억7천만엔으로 35.9% 줄어들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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