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宇鎭기자」 위성을 통해 각종 데이터와 음성 영상정보를 송 수신할 수 있는 초
소형지구국(VSAT)시스템이 국내기술로 개발됐다.
현대전자(대표 鄭夢憲)는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와 공동으로 직경 1m짜리 원형
안테나를 이용, 위성 정보를 송 수신하는 VSAT시스템(모델명 VDS200)을 개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발사된 무궁화위성을 이용, 실시간으로 첨단정보통신서비스를
할 수 있으며 지진 홍수 해일 등 천재지변 상황에서도 통신이 가능한 비상통신망을
비롯, 판매시점관리(POS) 시스템 등 각종 데이터통신 분야에 폭넓게 응용할 수 있
다고 현대전자는 밝혔다.
한편 현대전자는 21일부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에어쇼에 이 시스
템을 출품, 무궁화위성을 이용한 삼자간통화 화상회의 데이터전송 등 다양한 서비스
를 실연해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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