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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잘 다듬은 말에 ‘혈당 급상승’… 혈당스파이크를 쉬운 우리말로 바꿔
뉴스1
업데이트
2025-02-10 08:05
2025년 2월 10일 08시 05분
입력
2025-02-10 08:04
2025년 2월 10일 0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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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강화, 교차검증, 가치향상 등도 꼽혀
바꾸어 써야 할 말 1위는 옴부즈퍼슨…다듬은 말은 ‘아동 권리 대변인’
2024년 다듬은 말 76개에 대한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혈당 급상승’이 에서 가장 잘 다듬은 말로 꼽혔다. 또한 ‘옴부즈퍼슨’이 쉬운 우리말로 바꿔 써야 할 외국 용어로 꼽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국립국어원(직무대리 윤성천)은 이런 결과를 담은 2024년 다듬은 말 76개에 대한 국민 수용도 조사를 10일 발표했다.
2024년 다듬은 말 중에서 국민들이 생각하는 가장 잘 다듬은 말로는 △혈당 급상승(혈당 스파이크) △금리 대폭 인하(빅 컷) △역량 강화(업스킬링) △금리 소폭 인하(스몰 컷) △가치 향상(밸류업)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반려동물 돌보미(펫 시터) △책 소개 영상(북 트레일러) △교차 검증(크로스 체크) 등도 잘 다듬은 말로 조사됐다.
2024년 다듬은 외국 용어 중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써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던 용어는 ‘옴부즈퍼슨’이었다.
‘옴부즈퍼슨’은 어린이의 권리가 침해당했을 때 어린이의 권리를 보호하고 구제하는 역할을 하는 대리인을 뜻하는데 ‘아동 권리 대변인’으로 다듬었다.
2024년 주요 다듬은 말 목록
이밖에 ‘오프 리시’, ‘리스킬링’, ‘풀필먼트’ 등도 쉬운 우리말로 바꿔 써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2025년에도 새롭게 유입되는 외국 용어를 신속하게 다듬어 외국 용어가 널리 사용되기 전에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 다듬은 말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18회의 전문가 논의와 매회 2500명을 대상으로 국민 수용도 조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국어심의회 국어순화분과위원회에서 결정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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