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티비, 100만 유튜버 ‘재넌’ 합류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3월 20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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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스타 ‘재넌’이 지난 15일 플렉스티비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다양한 콘텐츠와 특유의 개성이 있는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재넌’은 플렉스티비에 합류함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시도할 예정이다.

플렉스티비는 2021년 스타트한 새로운 방식의 방송 플랫폼으로 콘텐츠 제한이 없으며 다양한 방송 문화를 지원하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특징인 만큼 많은 연예인들도 스트리머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최근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관심을 끌면서 다양한 후원 시스템을 플랫폼 내에 자체 도입했다.

아울러 해당 플랫폼은 지난 2월부터 트위치 스트리머들의 플렉스티비 정착을 지원하는 웰컴 프로그램과 UI 업데이트를 포함한 플랫폼 리뉴얼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재넌의 데뷔를 비롯해 고라니율, 애순이, 심자몬, 키키, 일하는용형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플렉스티비에서 방송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을 환영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전설의 가수로 유명한 플렉스티비 방송인 ‘오리’가 유튜브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157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관계자는 “최근 대형 플랫폼들 위주로 인터넷 방송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데, 중소형 플랫폼들도 많아져야 훨씬 자유롭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플렉스티비는 건전한 인터넷 방송 문화를 지향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가고 있다. 이에 사회인 야구 대회, 노래 대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했고 게임 스트리머 확보를 위한 게임 대회도 계획 중에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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