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지민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로 한국 알린다

  • 뉴시스
  • 입력 2022년 10월 14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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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지민이 ‘범 내려온다’와 ‘서산 머드맥스’로 많은 관았던 한국관광공사의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캠페인에 참여했다.

14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에 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캠페인 론칭 편이 공개됐다. 론칭 편에서는 슈가와 지민이 우연히 찾은 옛 음악을 함께 들어보는 장면이 예고편 형식으로 편집돼 본편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론칭 영상 이후 4편의 본편 영상들이 이달 27일과 다음달 2일 2편씩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본편은 올드 K팝과 지방 관광지의 특성을 조합하는 형식으로 제작된다.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부산,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신나는 비트는 대전, 드렁큰타이거의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산업도시의 색다른 매력을 보이는 포항, 박성연의 ‘바람이 부네요’의 재즈 선율은 제주도와 연계돼 지역의 분위기와 관광지를 더욱 돋보이게 할 전망이다.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는 유튜브 조회 수 3억회를 기록했던 2020년 ‘범 내려온다’에 이어 지난해 ‘서산 머드맥스’ 등으로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슈가와 지민이 등장해 한국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허현 공사 디지털마케팅기획팀장은 “K-팝을 세계적 수준으로 올려놓은 한국관광 홍보 대사 BTS가 K-팝의 근원이 되는 과거의 명곡들을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한국의 다양한 관광매력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올해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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