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자가 소유+매달 연금…마흔 전 결혼이 목표”

  • 뉴시스
  • 입력 2022년 4월 27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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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신랑감’으로 거듭나고 싶은 박태환입니다!”

전 수영선수이자 방송인 박태환이 27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새 멤버로 깜짝 합류한다.

‘신랑수업’에 먼저 투입된 ‘절친’ 모태범의 집들이에 초대되어 ‘톰과 제리’급 아웅다웅 케미를 발산했던 박태환은 스스로를 “살림 좀 하는 남자”라고 소개한 뒤, 집 안팎으로 ‘만능 면모’를 선보여 여심을 올킬할 예정이다.

특히 박태환은 MC 김원희·홍현희를 비롯한 ‘신랑수업’ 멤버들과의 만남에서 “집은 자가이고, 올림픽 연금은 매달 수령 중”이라며 ‘영앤리치’의 위엄을 드러낸다. 그러나 여자친구에 관한 질문에 “없는 지 오래 됐다”고 한숨을 내쉰 박태환은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는데 타이밍을 놓쳤다. 그래도 마흔 전 결혼이 목표”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박태환은 모든 것이 ‘칼각’으로 정리되어 있는 집에서의 일상을 공개한다. 곳곳마다 컬러풀한 아이템들로 꾸며져 있어 박태환의 놀라운 인테리어 감각을 엿보이게 한다. 박태환은 기상 직후부터 청소기를 돌리는가 하면 능숙하게 브런치를 만들어 먹어 ‘요섹남’ 면모를 드러낸다.

제작진은 “박태환이 꼼꼼하고 섬세한 모습으로 신랑점수를 대거 획득해 기존 수강생 김준수·영탁·모태범에게 강력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박태환의 합류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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