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 럭셔리 하이엔드 컬렉션 ‘헤인즈’ 국내 론칭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4월 6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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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럭셔리 하이엔드 컬렉션 ‘헤인즈’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수면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가의 프리미엄 침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국내 수면시장 규모는 2011년 4800억 원대에서 지난해 3조 원대로 급격히 성장하는 추세다. 이 중 매트리스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1조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올해 창립 141주년을 맞은 씰리침대는 ‘헤인즈’ 를 론칭하며 국내 럭셔리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의 본격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헤인즈(Haynes)’는 공업용 접착제 사용 없이 섬세한 수작업을 통해 제작됐다. 매트리스 면을 고르게 펴거나 원단을 충전재에 고정시키는 등의 최소 11단계 주요 공정에 장인의 손길이 닿았다. 또 ‘포스처피딕’ 스프링 기술의 가장 진보한 형태인 ‘ReST™II’ 티타늄 스프링이 적용됐다.

매트리스 원단은 뛰어난 신축성과 열 보존력을 자랑하는 친환경 소재인 호주산 최상급 메리노 울(양모)을 사용했다. 여기에 독일 ECO 인증과 네덜란드 LGA 인증으로 친환경 및 제품력을 인증 받은 100% 천연 라텍스 소재도 적용됐다.

취향과 니즈에 따라 맞춤형(비스포크) 제품으로도 주문 제작할 수 있다. 매트리스 경도부터 토퍼, 매트리스 하단의 패브릭 색상, 하단 프레임 다리 높이와 색상 등 약 2800여 가지의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수면의 질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숙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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