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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문화

객실 내 풀장 갖춘 역발상 호텔… ‘AC호텔바이메리어트 서울 강남’ 오픈

입력 2022-03-22 18:43업데이트 2022-03-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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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인터내셔널 디자인 브랜드 ‘AC호텔’ 국내 첫선
“팬데믹 역발상으로 공격적인 투자 단행”
“차별화된 도심 속 호텔 경험”
4개 객실 내 테라스 프라이빗 풀 마련
강남권 유일 ‘키즈 라운지’ 조성
21층 루프탑 라운지 마련… 도심 경관 속 스몰웨딩 운영
AC호텔바이메리어트 서울 강남 테이프커팅 세레머니
메리어트인터내셔널은 셀렉트급 호텔 ‘AC호텔바이메리어트 서울 강남’을 22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 머큐어서울앰베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을 리모델링해 강남 한복판에 새롭게 문을 연 호텔이다. 메리어트인터내셔널 셀렉트급은 4성급 호텔에 해당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서울 도심의 다양한 호텔들이 폐업하거나 휴점에 들어간 가운데 메리어트인터내셔널은 공격적인 투자로 신규 호텔을 선보인 것이다. 한국호텔업협회 집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내 호텔 객실 판매율(전국 5대 권역 호텔 기준)은 45.1% 수준이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인 2019년 연간 평균(71%)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다.

AC호텔바이메리어트 서울 강남 관계자는 “위축된 상황 속에 역발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했다”며 “팬데믹 여파로 다른 호텔이 비용 절감에 힘쓸 때 공격적으로 신규 호텔 오픈을 추진하면서 이전에 없던 차별화된 상품과 경험을 구현한 것이 AC호텔바이메리어트 서울 강남의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AC호텔은 메리어트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셀렉트 브랜드다. 전 세계에서 약 180여개 호텔이 운영되고 있다. 추가 오픈을 통해 220여개 호텔 체인이 완성될 예정이라고 한다. 인테리어는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 유럽 스타일이 특징이다.

이번 AC호텔바이메리어트 서울 강남은 교통 중심지이면서 비즈니스 허브지역인 역삼역 도보권에 자리잡았다. 주변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고 강남역 등이 가까워 도심 속에서 편리한 호캉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호텔 측은 전했다. 지상 21층, 총 274개 객실 규모로 조성됐고 내부에는 레스토랑 ‘AC키친’과 ‘루프탑 바 클라우드’ 라운지, 영유아 전용 키즈 라운지, 피트니스, 사우나 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됐다.
호텔 객실
특히 테라스에 풀(pool)을 설치한 ‘프라이빗 풀(Private pool)’ 객실을 눈여겨 볼만하다. 3층에 있는 ‘프리미어 풀 스위트룸(1객실)’과 ‘프리미어 풀룸(4객실)’ 등 2개 타입 객실은 다른 사람과 접촉 없이 독립된 공간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4성급 이상 호텔 중 테라스 객실에 수영장을 갖춘 것은 이번 AC호텔바이메리어트 서울 강남이 최초다.

객실 외에 결혼식장 차별화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한다. 남들과 차별화된 예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를 위한 ‘스몰웨딩’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 2층 연회장 살롱은 LED 스크린을 적용한 미디어월이 마련됐다. 최상층인 21층에 있는 루프탑 바 클라우드 라운지에서도 탁 트인 도심 경관 속 스몰웨딩이 가능하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3층 키즈 라운지에는 실내 놀이 체험 공간인 ‘리틀 챔피언’ 놀이시설 10여 가지를 상시 운영한다.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키즈스콜레’와 협업해 전문 강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강남권 브랜드 호텔 중 키즈 라운지를 조성한 호텔은 AC호텔바이메리어트 서울 강남이 유일하다고 한다.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보호자는 휴식을 취하거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레스토랑 AC키친
AC호텔 국내 1호점인 AC호텔바이메리어트 서울 강남 개관을 기념해 호텔 내 다양한 부대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오프닝 패키지를 마련했다. 조식 뷔페 1+1 패키지와 키즈 라운지 2시간 이용권 패키지, 프리미엄 라운지 힐링 패키지 등을 다음 달 21일까지 운영한다.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를 위한 혜택도 별도로 준비했다.

우희명 AC호텔바이메리어트 서울 강남 회장은 “AC호텔은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브랜드로 기존 도심 속 호텔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며 “서울 강남 인프라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부터 젊은 세대(MZ세대)와 키즈 패밀리까지 폭넓은 수요층을 아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희명 AC호텔바이메리어트 서울 강남 회장
남기덕 메리어트인터내셔널 한국 및 필리핀 담당 대표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이면서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중심지인 서울 강남에서 AC호텔이 차별화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국내외 소비자들이 AC호텔이 제안하는 모던하고 럭셔리한 호텔 감성을 직접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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