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산불 피해 1억 쾌척…선한 영향력

  • 뉴시스
  • 입력 2022년 3월 10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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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이 산불 피해 이웃 돕기에 나섰다.

전지현은 1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쾌척했다. 산불 진화 어려움으로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 안타까워하며 기부했다.

이재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희선과 송혜교는 대한적십자사에, MC 전현무는 사랑의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1억원을 기부했다. 배우 손예진, 현빈, 김우빈, 신민아, 김혜수, 송강호, 이병헌, 이제훈, 신민아, 박민영, 이종석, MC 유재석, 가수 아이유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억원을 기탁했다. 배우 박신혜와 박보영, 김고은, 윤정희,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는 각각 5000만원을 전달했다. 래퍼 MC몽은 3333만원, 탤런트 이혜영과 윤세아, 개그맨 유병재, 이승윤은 각각 1000만원을 전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삼척에 이어 6일 강릉·동해까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집을 잃은 이재민은 466명이다. 정부는 이재민에게 24㎡(약 7.3평) 규모 임시조립주택을 1년간 무상 제공한다. 2년간 임대료를 절반으로 줄인 공공 임대주택도 지원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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