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10만개씩 팔렸다”… 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8일 누적 판매량 2500만개 돌파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1월 9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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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하루 290만개) 넘어선 ‘역대급’ 실적
최대 40만 원 할인쿠폰 증정… 카드사 중복할인 제공
엄선한 특가딜 ‘히어로 아이템’ 눈길

이베이코리아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익’가 다시 한 번 역대급 판매 실적을 기록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 G9에서 진행 중인 2020년 하반기 빅스마이데이에서 누적 판매량이 2500만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일 시작해 행사 8일 만에 기록한 실적이다. 하루 평균 310만개 넘는 상품이 팔려나간 셈이다. 하루 평균 290만개씩 팔렸던 작년 11월 행사 때보다 높은 수치다. 행사 막바지로 갈수록 탄력이 붙는 할인행사 특성을 감안하면 새로운 기록을 쓸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흥행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이베이코리아는 9일 최대 40만 원 할인쿠폰을 한 번 더 증정한다.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20% 할인쿠폰’은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만~4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일반회원은 멤버십 서비스를 한 달간 무료로 이용해 스마일클럽 회원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에 삼성카드를 등록한 후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3만 원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주요 할인 이벤트로는 매일 파격 특가에 선보이는 ‘히어로 아이템’을 주목할 만하다. 11월 9일 히어로 아이템으로 G마켓은 위니아 딤채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와 팸퍼스 기저귀 3박스, SK매직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를 내세웠다. 옥션에서는 LG트롬 듀얼인버터 건조기와 비비고 사골곰탕 18개, 폴햄 성인 및 아동 다운패딩 등을 특가에 선보였다. G9는 SK매직 에코체 음식물처리기와 풀무원 올바른핫도그 40개입, 하기스 매직컴포트 등을 할인된 가격에 내놨다.

김해동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실장은 “비대면, 보복소비, 연말 쇼핑시즌 등의 영향으로 이번 빅스마일데이가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며 “엄선해 선보이는 히어로 아이템을 선점하고 주어진 할인쿠폰을 전략적으로 사용해 알뜰한 쇼핑 기회를 잡아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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