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카 첫 정규 ‘서울여자’, 8개국 아이튠즈 K-POP 1위

  • 뉴시스
  • 입력 2020년 7월 23일 1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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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키카(YUKIKA)의 첫 정규앨범에 글로벌 반응이 뜨겁다.

지난 22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유키카의 첫 번째 정규앨범 ‘서울여자(Soul Lady)’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필리핀, 페루,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등 총 8개국 K-POP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중 콜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에서는 전체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미국 전체 차트에서도 7위에 등극하는 등 핫한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유키카의 고향인 일본에서도 ‘서울여자’는 K-POP 앨범 차트 2위를 차지, 최정상급 인기 스타들과 이름을 나란히 했다.

‘서울여자’는 유키카가 케이팝 가수로 정식 데뷔한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앨범. 꿈을 찾아 한국으로 건너온 유키카의 자전적인 내용을 담은 총 13개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에스티메이트의 박진배(ESTi)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외국인 솔로 아티스트로서 전곡을 한국어 프로듀싱으로 발표한 이례적인 사례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서울여자’는 빠르고 경쾌한 리듬의 시티팝 댄스곡이다. 타지살이에 외롭고 힘든 일이 있어도 긍정적이고 당당하게 살아가자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유키카는 지난 22일 MBC M ‘쇼 챔피언’에 이어,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도 출연하며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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