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봉 ‘라라랜드’, 2936명 동원으로 1위 역전

‘라라랜드’ 재개봉 포스터 © 뉴스1

재개봉한 영화 ‘라라랜드’가 하루 불과 2936명의 관객을 동원했음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지난 17일 하루 283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라라랜드’는 지난달 25일 재개봉해 재개봉한 첫날 반짝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후에도 상위권을 계속 지켜온 이 영화는 주말 첫날이라 할 수 있는 금요일, 다시 정상에 올랐다.

극장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관객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속한 작품들 대부분이 2000명대 일일관객을 동원 중이다. 지난 17일 하루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2만 4372명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