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25일 본사 직원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자가 있어 방역작업을 하고 본사 직원들의 25일과 26일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해당 직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현재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재택근무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하나투어는 코로나19가 확산되던 1월 중순 임산부와 중국 방문자들에게 의무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했고, 본사 1층에 열감지카메라를 설치해 직원 및 외부 방문인의 발열여부를 확인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하나투어는 스마트워킹센터근무와 재택근무 등이 활성화된 기업”이라며, “이번 전사 재택근무에도 업무에 차질없이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