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이하이와 전속계약 종료 “논의 끝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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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31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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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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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엔터테인먼트가 가수 이하이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는 전속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이하이와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하이는 2011년 SBS ‘K팝스타 시즌1’ 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2012년 데뷔하여 특유의 음색과 가창력으로 ‘차세대 여성 보컬리스트 대표주자’로 성장해왔다”며 “지난 7년간 YG 소속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독보적 영역을 구축해온 이하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언제나 애정어린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하이는 2012년 ‘1,2,3,4’로 데뷔,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으로 호소력있는 음악을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5월에는 ‘24℃’ 앨범을 발매, 곡 ‘누구 없소’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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