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 택배 서비스 강화… 전용 앱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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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31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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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가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을 구축해 택배 서비스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편의점 GS25는 택배 전용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앱)을 31일 내놨다.

새로 선보인 택배 전용 앱은 접수뿐 아니라 배송 등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예약, 매장 위치 조회 등 여러 기능을 담았다.

특히 예약 시 소비자는 상품 무게를 측정한 뒤 별도 과정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접수에 걸리는 시간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온‧오프라인 연계로 소비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정현 GS리테일 택배 상품 기획자(MD)는 “전국에 구축한 오프라인 플랫폼과 앱이 효율성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 생활 편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25는 전 권역에 이르는 택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밖에 픽업 및 대행 서비스를 마련하고 ‘반값 택배’를 운영하고 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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