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안전성 높인 ‘아낙 물방울 온풍기’ 출시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12월 16일 08시 53분


코멘트
가전제품 대형유통점인 전자랜드는 자체 브랜드(PB)인 ‘아낙’을 통해 물방울 온풍기를 16일 출시했다.

아낙의 물방울 온풍기는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화재 위험이 낮고 효율이 뛰어난 PTC 기술을 접목했다.

기기 바닥에는 전원을 차단하는 장치를 적용, 기울어지면 꺼지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온도와 전압이 높아질 때 스스로 전원을 끈다.

특히 이동식 손잡이를 달아 사무실 책상 아래 등에 놓고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기기 무게는 1.13kg가량에 불과하다. 이 밖에 송풍과 저열, 고열 등으로 전환할 수 있다.

전자랜드는 흰색과 노란색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구매 시 스티커를 제공해 소비자가 직접 꾸밀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전국 매장 120여 곳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판매 가격은 4만 원대이며 1년간 무상 사후서비스(AS)를 해준다.

윤종일 전자랜드 판촉그룹장은 “온풍기에 꼭 필요한 기능을 담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PB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