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크리스 벅 감독 “울라프, 물의 기억 덕분 쓸데없는 상식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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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25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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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벅 감독이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2’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겨울왕국2’는 두 자매 안나(크리스틴 벨 분)와 엘사(이디나 멘젤 분)가 아렌델 왕국에 닥친 위기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 News1
크리스 벅 감독이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2’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겨울왕국2’는 두 자매 안나(크리스틴 벨 분)와 엘사(이디나 멘젤 분)가 아렌델 왕국에 닥친 위기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 News1
크리스 벅 감독이 울라프의 능력에 대해 밝혔다.

크리스 벅 감독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겨울왕국2’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울라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제니퍼 리 감독은 “물도 기억이 있다는 과학적 근거를 알게 됐고, 너무나 아름다운 이야기더라. 우리 역사를 다 기억하고 있고, 빙하에 정말 많은 정보와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더라”라고 했다.

이에 ‘울라프가 제일 많은 기억을 가질 수도 있겠다’라는 말에 크리스 벅 감독은 “맞는 말인 것 같다. 그래서 쓸데없는 상식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아닐까. 한 3세 정도인데 어휘력이 어른 만큼 뛰어나다. 아마 물의 기억이 다 전이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한편 ‘겨울왕국2’는 두 자매 안나(크리스틴 벨 분)와 엘사(이디나 멘젤 분)가 아렌델 왕국에 닥친 위기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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