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에서 잘나가는 ‘오징어땅콩’… 오리온 공급량 10%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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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3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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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과자 오징어땅콩 공급량을 10%가량 증대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리온땅콩은 2015년 이후 매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과자로 꼽혔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에는 경부·영동고속도로 등의 휴게소에서 오리온 전체 매출액 중 약 15%를 올리기도 했다.

오리온은 한입 크기로 먹기에 쉽고 바삭한 식감을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마다 증가하는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얼얼한 맛의 오징어땅콩 마라맛을 신제품으로 내놓은 만큼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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