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킹, 왕좌에서 내려온다…예매율 사자 1위·엑시트 2위

  • 뉴시스
  • 입력 2019년 7월 30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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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개봉하는 영화 ‘사자’외 ‘엑시트’가 예매율 1, 2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자’는 30일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19.6%를 기록했다. 예매관객수는 11만6240명이다.

‘사자’는 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 신부’(안성기)를 만나 자신에게 특별한 힘이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예매율 2위인 ‘엑시트’도 ‘사자’에 뒤지지 않는 기록을 보였다. ‘엑시트’의 예매율은 19.3%로, 11만4227명이 예매했다.

‘엑시트’는 백수 ‘용남’(조정석)이 어머니 칠순 잔치에서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를 만나고, 온 도시에 퍼진 갑작스러운 유독가스를 피해 탈출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재난 영화다.

한편, 개봉 이후 1위를 수성한 ‘라이온 킹’의 예매율은 10.7%로, 31일 ‘사자’에 1위를 내어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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