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이온킹’ 초고속 흥행, 개봉 5일 만에 관객 200만명↑

  • 뉴시스
  • 입력 2019년 7월 21일 1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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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제작사 디즈니의 실사영화 ‘라이온 킹’을 본 관객이 200만명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이온 킹’이 21일 낮 12시30분 전국 1935개 상영관에서 누적관객 201만1000명을 기록했다.

‘라이온 킹’은 전날 100만명 돌파에 이어 하루 만에 다시 한번 기록을 경신했다. 역대 디즈니 영화 사상 최단 흥행 속도다.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2017)는 8일째, ‘알라딘’(2019)은 11일째 200만명을 넘겼다.

‘라이온 킹’은 각국에서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북미에서 개봉 첫 날 78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신기록이다. 중국에서는 80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려 개봉 첫 주 세계 흥행 수익 2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온 킹’은 새끼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다. I맥스, 4DX, 리얼 3D, 돌비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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