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앤레이,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신개념 유전체 바이오 화장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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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17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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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서 네번째부터 공소그룹 마금당 총경리, 루이앤레이 김시은 부사장, 루이앤레이의 김민지대표, EDGC 신상철 대표(중앙에서 오른쪽)
좌측에서 네번째부터 공소그룹 마금당 총경리, 루이앤레이 김시은 부사장, 루이앤레이의 김민지대표, EDGC 신상철 대표(중앙에서 오른쪽)
지난해 ‘K뷰티 대상’ 수상과 ‘2018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서 170개국 3600개의 브랜드 가운데 ‘세계 3대 명품업체’로 뽑힌 바 있는 화장품 전문업체 루이앤레이가 유전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바이오 제품을 출시한다.

루이앤레이는 지난 16일 독보적 유전체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CG)와 제품개발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루이앤레이는 분석 알고리즘 및 유전체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된 바이오 제품을 중국 전역 45만개 오프라인 매장과 대형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판매·유통할 예정이다.

루이앤레이와 협약을 맺은 EGDC는 NGS 기반 첨단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으로 유전체 분석을 통해 출산부터 생애 주기 전체에 걸친 질병진단 및 예측/예방 서비스를 구축하고 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 검사인 DTC(Direct-to-Consumer) 전문성에 기반한 DNA앱 개발하는 등 공격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하며 개인 유전자 정보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한편 루이앤레이는 대표적인 K뷰티 브랜드로 다수 원재료 특허와 용기 특허권을 가지고 있으며 2018년 9월 중국 거대 국가기업인 공소그룹(中国供销集团)과 상하이 중심에 합자법인 회사를 설립했다.

중국 이외에 미국, 인도, 베트남, 파키스탄 등 해외 그룹사들로 부터 많은 합작 러브콜을 받고 있는 루이앤레이는 최근 세계적 트렌드가 되고 있는 천연바이오 시장을 겨냥하여 EGF성분과 철갑상어점액, 산삼 등을 주 원료로 한 다이아나젠 바이오 6종을 출시했고 흑삼 등을 주원료로 하는 앰플의 개발을 위해 바이오 전문기업인 대덕바이오와 협약을 체결했다.

루이앤레이 김민지 대표는 “유전체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실질적이고 특별한 유전체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방식의 신개념 화장품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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