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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의 향기]IS에 유린당한 인권… 디스토피아가 현실로
동아일보
입력
2019-05-04 03:00
2019년 5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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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걸/나디아 무라드, 제나 크라제스키 지음·공경희 옮김/392쪽·1만7800원·북트리거
2018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쓴 자서전. 저자는 이슬람국가(IS)에 성노예로 잡혔다 탈출하기까지 과정을 생생하게 증언한다.
책장을 열자마자 이라크 북부의 작은 마을 코초에 도착한다. 경전이 없고 믿는 신이 다르다는 이유로 악마 숭배자로 불리는 이라크 소수 부족 야지디족의 삶 속 깊이 초대된다. 이른바 선진국 테러의 섬광에 가린, 이라크 내 처참한 인권 유린 사태의 그늘막 안이다.
인간이 인간을 향해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가하는 끔찍한 폭력. 외면하고 싶은 이 현실은 갖은 분열에 시름하는 세계 곳곳에 잠재한 거무튀튀한 디스토피아의 상상도다.
저자는 IS 탈출 뒤 인권운동가가 됐다. 제목은 “이 세상에서 이런 사연을 가진 마지막 여자가 되고 싶다”는 호소에서 왔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더 라스트 걸
#나디아 무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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