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TV, 올 상반기 누구나 채널 열도록 문턱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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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4일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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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중 누구든지 네이버TV 채널을 열어 동영상을 올릴 수 있도록 문턱이 낮아진다.

네이버는 지난 17일 네이버TV 채널 개설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준도 낮췄으며, 올 상반기 중에는 채널 개설 제한을 없앤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네이버TV 채널 개설은 승인을 통해 이뤄진다. 지난 16일까지는 채널 개설 요건으로 타 플랫폼 구독자 300명 확보를 증명해야 했다. 지난 17일부터는 100명 이상 구독자로 기준이 낮아졌다. 채널 개설 때 필요했던 대표 동영상 설정도 없앴다.

2월 중순부터는 네이버TV 광고 정책도 변경된다. 300명 이상 구독자, 구독시간 300시간 이상의 채널은 동영상 광고를 설정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네이버TV 채널만 개설하면 누구나 광고를 붙일 수 있다.

네이버는 누구나 동영상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고, 창작자의 노력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이같은 개편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TV는 창작자 중심의 콘텐츠 창작 환경을 조성해 왔다. 지난 2013년 웹드라마와 예능 전문관을 만들었으며 뷰티, 키즈, 푸드 등 주제형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지난 2017년 8월에는 창작자가 직접 동영상을 올리고 저작권 관리, 광고 설정을 할 수 있는 도구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열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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