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곡성’, 미국 등 20개국 판매…韓 정통 공포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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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30일 0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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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곡성’ 포스터 © News1
‘여곡성’ 포스터 © News1
영화 ‘여곡성’(유영선 감독)이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권에도 수출을 확정했다.

30일 (주)스마일이엔티에 따르면 ‘여곡성’은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독일, 오스트리아,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대만, 베트남, 홍콩, 마카오 등 20개국에 판매를 확정했다. 또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는 연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이 집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공포영화다. 베를린, 칸, 부산 국제영화제 마켓에서 대한민국 대표 공포영화의 귀환을 알리며 전 세계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층 더 강렬한 비주얼과 업그레이드된 스토리텔링으로 원작을 넘은 극강의 공포를 예고하는 이번 작품은 오랜만에 만나는 한국 정통 사극 공포 영화로서의 신선한 매력을 기대케 한다. 그뿐 아니라 충무로 대표 ‘호러퀸’ 서영희와 아이돌 루키 손나은의 만남만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여곡성’은 오는 1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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